딴 데 보기 이 글은 핫이슈1에 밀려 혹은 덮혀 우리의 관심에 멀어지는 사안을 끌올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물론 작성자가 기자가 아닌, 평범한 네이즌 아무개이므로 새로운 사실을 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개로선 밝혀진 사실들의 타임라인은 작성해 보고 그 사이의 논리적 미씽링크나 불일치를 찾아내는 게 최선일 것이다. 사실 게으름으로 인해 이마저도 잘 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노오력은 아니더라도 노력은 해 봐야 하지 않겠나. 그렇다고 오해는 말자. 핫핫핫한 이슈에서 관심을 돌리자는 의도는 아니다. 그것만 보지는 말자는 이야기다. 시급한 현안: 하악 하아 하야 ... 딸기맛이 날 것 같은 하야 명색이 핫이슈인데 제목만 한 줄 찍 긋고 넘어가기엔 입이 너무 근질거린다. 하아 하악 이렇게 ..
책갈피 관리: 크롬->사파리 맥 제품을 쓰면서 기기 간 정보 공유가 익숙해졌다. 특히 기기 간에 책갈피나 검색 이력 등이 공유되는 것은 상당히 편리하다. 그 편리함에 익숙해지다보니 이런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꽤 애를 먹게 된다. 게다가 애플의 It just works라는 맥 OS X의 모토에 길들여졌다면 더욱 당황하고 만다. 얼마 전이었다. 아마도 macOS 시에라의 PB를 에어에 설치하면서 발생한 것 같은데, 맥 기기 간의 책갈피가 꼬였는지 책갈피 폴더만 남을 채 그 안의 모든 책갈피들이 사라져버렸다. 아마 애플 서버에서의 단순한 오류로 곧 정상적으로 책갈피가 살아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일주일, 한 달이 되도록 사라진 책갈피는 되돌아오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전에 사파리와 크롬 간 책갈..
글쓰기 한때 글쓰기를 강의했던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창처럼 무의식을 깨뜨리고 기억될 때마다 나는 얼굴을 붉히고 만다. 뜨거워진 낯에 쫓기듯 손가락이 자판 위에서 위태롭게 비틀거리며 문장들이 달음질을 쳐본다. 하지만 자끌 무엇을 흘리는지 자꾸 왔던 길을 되짚어가느라 정작 몇 걸음 걷지 못하고 진이 빠지고 만다. 글자들이 주춤거리다가 화면을 덮고 말았던 기억으로 점철된 내 글쓰기의 추억이 트라우마가 된 모양이다. 어느새 난 제대로 완결된 글을 쓸 수 없는 반편이가 되고 말아다. 정말 내가 글쓰기 강의를 했었던 것일까? 시작을 위하여 써야 할 글은 늘 밀려있고 산만하게 흩어진 정신은 제대로 된 문장의 연쇄를 이어가지 못한다. 그저 한두 문장을 적어 놓고 여기저기를 손본다가 결국 백스페이스 키로 시간을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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